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2 경기도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경기도 및 12개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과천·광명·구리·김포·성남·수원·시흥·여주·용인·의정부·이천·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에너지 분야의 선도와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이행의 파트너십을 함께 강화해 가기로 합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19년 1월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적응 등을 담은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해 민관이 공동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는 2015년 유엔이 빈곤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이행해야 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이뤄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김현권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과 협의회는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만들어감으로써 도민과의 소통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