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우만)에서는 29일 자원봉사단체‘행복한 동행’(회장 전영숙)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행복한 밥상’에 참여했던 독거노인 21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나들이를 시작하기 전에 심우만 센터장, 박성찬 시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어버이은혜’를 합창하며 독거노인들에게 감사와 즐거움을 전달했고, 자원봉사단체‘행복한 동행’에서 준비해온 계란말이, 돼지갈비, 제육볶음, 떡 등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노래자랑을 통해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동행 전영숙 회장은“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우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행복한 동행이라는 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좋은 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고, 외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나들이라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행복한 동행’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청소년과 함께 반찬 나눔을 하고, 금요일 마다 장애우 목욕 봉사, 합창단 운영으로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