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8일 하남유니온타워 4층에서 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정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부위원장, 대의원 등 임원진 15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미화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쓰레기와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날 수 있도록 묵묵히 애써 주시는 87명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미화를 통해 전염병을 막는 노동자나 병을 고치는 의사의 역할은 똑같이 중요하다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처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의 일은 정말 고귀한 노동일 것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원순환전문가 입장에서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원순환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공무직 근로 여건 개선과 불법투기 근절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으로 차이를 좁혀나가고 자원순환도시, 노동존중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됐으며, 현재 시청 환경미화원 87명 전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430
 

  • 신도시뉴스(주)| 사업자등록번호 : 640-87- 00022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3. | 등록번호 : 경기,아52090 | 
  • 등록일 : 2019년 01월 25일 | E-mail : ncitynews@naver.com | 회사명 : 신도시뉴스(주) | 대표겸 발행인 : 김상중 | 발행일 : 2019년 1월 31일
  •  | 편집인 : 김상중 |제호:신도시뉴스 |청소년보호책임자·고충처리인 : 김상중
  • Copyright ⓒ2019 ncitynews All rights reserved.
  •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