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16일부터 자원봉사단체 690곳을 전수조사한다.
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단체 대표 등 정보 변경 ▲활동 애로사항 ▲활동 지속 여부 ▲향후 단체 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구글 설문(문자메시지 발송)으로 진행한다. 조사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31-253-1365)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단체가 해산됐는지와 단체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할 것”이라며 “대표자가 바뀐 단체는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대표에게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