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지연 최소화 위해 합동본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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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1신도시와 동탄 2신도시를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공기 최소화를 위해 합동본부가 개설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9일 이원욱 국회의원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만나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29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와 LH, 한국도로공사가 포함된 T/F팀을 구성하고 4차례의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입주 때부터 지금까지 동탄 주민들이 겪어 온 피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적기 완공을 위해 소요되는 추가 비용에 비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특단의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원욱 국회의원 역시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과 동서횡단축 도로를 완공해 더 이상의 주민 불편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두 기관 간 협의와 의사결정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합동본부를 개설하는 등 사업 지연 최소화 방안을 마련,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조만간 T/F회의를 열어 세부내용 확정과 함께 자체 모니터링은 물론 시민감시단 운영 등으로 공정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1월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구간의 경부고속도를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20236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시공규모, 내연시설, 내화설비 등 협의과정에서 LH와 한국도로공사 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완공이 미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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