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출장소가 31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동탄출장소 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이 진행됐으며, 모든 직원은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추원 동탄출장소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