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라는 주제로 ‘제4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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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6일 오후 4, 평택 비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을 초빙,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라는 주제로 4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최고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주성 안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으로 구)진주역 부지로의 신축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평소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과 관련하여 장상훈 관장은 국립박물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점은 지역 정체성이 담긴 평택공립박물관 건립을 준비하는 시기에 장상훈 관장의 강연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장상훈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문화기관의 역사가 한 정부기관 관공서로서의 역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 시기의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고 건국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 나라의 문화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이며, 대한민국 정체성 구축의 역할을 해 온 것이라며, “평택박물관 건립도 그런 의미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좋은 박물관이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전국의 전문가를 모셔 시민, 공직자와 함께 자문을 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평택시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내에 평택시 최초,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평택박물관 건립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나머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박물관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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