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온(溫) 마을이 함께하는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 복지’라는 비전 아래, 시민 삶의 질과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동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시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9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전체 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기본형)와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복지 수요가 큰 행정 동을 중심으로 복지행정팀을 추가 설치하거나 일부 확장형 전환을 통해 생애주기별 종합상담을 강화하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주민과 밀착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 총괄부서에서는 연 2회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진행과 맞춤형복지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제고 방안과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은 복지 외에도 고용 · 금융 ·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상담에 나서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은둔형 복지·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매월 동장 예찰활동 및 지역주민과 협력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하고, 동 중심의 통합돌봄 기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시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