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월 11일 하중동 소재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관곡지로 139)에서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의 기념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농민단체협의회(대표 김남흥)가 주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만으로 행사를 축소했고,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남흥 농민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지속적인 장마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확을 마치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방역단계가 1단계로 조정돼 이렇게 기념식이라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시흥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