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시민 및 직장인에게 장소·시간 제약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경기 화성시가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2019년 Family happily 가족사랑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이 76%에 이르나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한 후속조치는 12.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건강검진 이상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시민 및 직장인에게 장소·시간 제약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한다. 단,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건강위험요인은 혈압 130/85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자 90cm·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이다.
지원기간은 서비스 시작으로부터 6개월 동안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한 원격 건강관리, 건강미션 제공 해 매월 미션을 달성하는 상위랭킹자에게 인센티브 제공, 보건소 건강관리팀(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사)의 정기적인 1대 1 상담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화성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청장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