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우수’
- newcitynews
- C 2019년 2월 12일 오전 11:58
-문화 관광 자원 잠재력, 관광객 유치 위한 여건 높은 평가-
북동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砲樓) 중 장안문과 화홍문 사이인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4년(정조 18) 9월 23일에 완공되었습니다.<수원시사진 제공>
수원화성이 경기도 주관 ‘2018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92.25점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광 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관광특구 지정요건 ▲잠재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수원화성(사적 3호)은 지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로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매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해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또한 수원화성은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잠재력이 높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관광특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 공모지원사업에 선정을 건의한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이자 관광명소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