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도시철도 트램, 국토부 최종 승인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화성시 동탄도시철도(트램)12년간의 표류를 끝내고 경기도 내 최초의 트램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동탄도시철도 트램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총 사업비 9,773억 원이 투입되며 오산~동탄~수원 망포 3개 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노선과 병점역에서~동탄 2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2개 노선 36개 정거장으로 확정됐다.

 

지난 2009년 동탄 2신도시 개발과 함께 첫 발을 뗀 동탄도시철도는 민선 7기 서철모 시장의 진두지휘로 빠르게 급물살을 타며 20195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에 포함돼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서 시장이 적극적으로 오산, 수원시와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당초 제외됐던 수원 망포역이 포함돼, 경기 서남부권 경제에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간의 사업지연을 만회하고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과 기본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사업에 속도를 붙인 점도 눈에 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동탄권역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친환경 공공교통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혁신적인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는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기본·실시설계를 발주 후 오는 2024년 착공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308
 

  • 신도시뉴스(주)| 사업자등록번호 : 640-87- 00022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3. | 등록번호 : 경기,아52090 | 
  • 등록일 : 2019년 01월 25일 | E-mail : ncitynews@naver.com | 회사명 : 신도시뉴스(주) | 대표겸 발행인 : 김상중 | 발행일 : 2019년 1월 31일
  •  | 편집인 : 김상중 |제호:신도시뉴스 |청소년보호책임자·고충처리인 : 김상중
  • Copyright ⓒ2019 ncitynews All rights reserved.
  •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