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인권 경영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3일‘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3인(본부장, 인사담당부서의 장, 노동조합위원장)과 인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하였고,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위원장은 외부위원 중 1인을 호선하였다.
앞으로 위원회는 평택시민, 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협력사, 계약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권경영 정책 실행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 위촉 후 진행된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공사가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토의하였고 공사 내부 인권경영규정과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범일 위원장은“공사 인권경영 추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내·외부 고객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와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직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