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셜미디어 활성화로 유튜브 구독자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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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하남시 공직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포터즈가 하남시 홍보를 위해 굿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채널에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이은비 주무관이 참여했던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에서 슬리퍼, 키링,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이벤트 퀴즈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쇼츠 영상 등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앞세워 합계 영상 조회수 약 25천회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남시 유튜브 공식채널은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초 구독자 4200명에서 이달 6천명을 넘어서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3%의 구독자 증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해 콘텐츠 변화를 꾀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하남시 인스타그램은 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하남툰을 비롯, 시민들이 올려준 사진을 활용한 하남이 원픽’, ‘틀린그림찾기등 시민참여 및 공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연초보다 팔로워가 1천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하남시는 블로그를 통해 전문가 필진(영양사, 여행작가, 육아작가)이 흥미로운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매월 1회 모바일과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남이·방울이 배경화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시정소식을 전하기 위해 SNS 등 소셜미디어를 활성화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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